건강한 삶을 위한 섹스?알고하면 생각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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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잘하면 젊음이 유지된다? 웃어넘길 이야기 같지만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며 젊어 보이는 사람들 중 열의 아홉은 섹스의 달인일 가능성이 높다.

 

과거 연구에서 스코틀랜드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윅스는 18세에서 102세 사이의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섹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했다.  조사 결과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섹스를 하며, 그로 인한 효과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확연히 나타난다는 것,

 

첫째, 섹스는 그 자체가 좋은 운동이다. 심폐기능을 향상시키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을 팽창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 속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며 몸에 좋은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둘째, 다이어트 효과다. 한 차례의 오르가슴에 도달할 때까지 소비되는 칼로리 양은 200m를 전력질주 했을 때 소비되는 칼로리 양과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한 번 섹스에 보통 200~400㎉가 소모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10분간 섹스를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은 90㎉. 등산(35㎉)이나 에어로빅(45㎉)보다 2~3배 열량 소모가 많으며, 테니스(71㎉)보다도 많다. 운동효과는 조깅(88㎉)이나 농구(90㎉)와 비슷하다 심지어 섹스를 상상만 해도 칼로리가 소모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셋째, 통증을 완화한다. 섹스는 몸 구석구석 근육의 긴장을 풀어 휴식상태로 돌아가게 해 준다. 이는 마사지 효과와 비슷하다. 섹스는 뇌 속에서 엔돌핀 호르몬 분비를 촉진, 두통 요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없애준다고 한다. 실제로 편두통에 걸린 사람의 절반은 성행위 중 통증이 훨씬 줄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넷째,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행위 도중에는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물질은 감기 독감 등에 잘 걸리지 않도록 우리 몸을 방어한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다섯째, 순환기 질환을 예방한다. 2000년 11월 영국 브리스톨대 샤 에이브라힘 박사팀은 10년 간 건강한 남성 2400명을 조사한 결과 1주일에 적어도 3번 이상 섹스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섹스가 순환기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땀을 흘릴 정도로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섯째, 미용에도 좋다. 정기적으로 섹스하는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코틀랜드 로열에든버러병원 연구팀이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3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평균 10년(남자 12년 1개월, 여자 9년 7개월) 더 젊게 평가됐다. 작년 영국 여배우 조앤 콜린스(75)는 “나는 아직도 40대처럼 보인다. 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은 섹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일곱째, 노화를 방지한다. 성생활은 뇌를 자극해 노화와 치매, 건망증 진행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는 섹스를 통해 분비가 촉진되는 두 호르몬(엔돌핀은 스트레스 완화, 성장호르몬은 체지방 줄이고 근육을 강화)의 작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경우 음경의 퇴화를 늦춰 발기부전을 예방하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증가시켜 근력을 강화한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의 활성화로 뼈가 단단해져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여덟째, 전립선 질환을 예방한다. 많은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소변보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성생활을 계속해 온 남성은 이런 고통을 피할 수 있고 전립선암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정할 경우 고환에서 1억마리 정도의 정자가 배출되면서 전립선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아홉째, 자궁 질환을 예방한다. 여자가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면 자궁 질환이 줄어들고 자궁이 건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폐경 후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질 내부 조직과 근육이 약화돼 세균감염에 취약해진다고 한다.

 

열번째, 정신건강에 좋다. 아름다운 성관계는 따뜻한 사랑을 주고 받는다는 진한 감정을 갖게 해 준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긍심을 높여 주며 우울증 무기력 의욕저하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출처 : 헬스조선